아주 큰 규모는 아니고 평일이라 그런지 붐비지 않았어요. 내려갔다가 직접 끌고 와야하는게 힘들고 그래서 오래는 못 타겠더라구요. (그래도 썰매만 2시간 탄거 같아요. 1시간 - 점심 시간 - 1시간)
19년 생인데 혼자 탔고, 안전 요원이 한명씩 꼼꼼하게 확인해줍니다. 다 완료 되면 신호 주고 내려가는데 이 과정이 모두 안전하고 믿을만 했어요. (매표소 직원, 안전 요원 모두 정말 친절했어요) 튜브는 사이즈가 두가지라서 아이들은 작은거 타면 돼요.
50분 타고 10분 쉬고, 12시-1시 동안은 점심 시간인데 그 동안 옆 휴게소에서 간식 먹고 빙어낚시 체험 할 수 있어요. 비닐 하우스(?) 같이 되어 있는데 굉장히 따뜻하고 넓어요. 빙어 낚시 하면 튀겨줍니다. (새우깡맛) 빙어는 한번 잡은거라 애들이 전체적으로 좀 비실비실 합니다 ㅎㅎ
화장실은 간이고 변기는 있지만 재래식이라 냄새가 많이 납니다ㅠ 꼬맹이들은 쉬통 들고 가는게 좋을거에요.
주차는 썰매장 정말 바로 앞에 있어서 매표소에 잠깐 말하고 다녀올 수 있는 정도입니다.
다음 겨울에 또 가고 싶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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